10대때는 열심히 공부를 했고
20대때도 열심히 취업준비를 했고
그렇게 취업을 하고 30살이 되었을때 문득 나에게 선울을 주고 싶었다.
여행을 떠나볼까 싶기도 했지만 코로나로 상황이 어려워지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상담을 받아보자 였다.
센터도 이왕이면 고급스러운 곳으로 고르고
선생님또 조금은 까탈스럽게 요청을 드렸지만 너무 친절하게 상담선생님 매칭도 해주시고
그렇게 여행경비만큼 예상했던 비용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물론 여행경비보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이 들었지만
지금 내린 결론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나에 대해서 알게 된 부분도 있지만
그동안 내가 모른척 했던 내 안의 나와 마주하고, 안아주고, 이야기하고, 칭찬도 해주었던
정말 내가 나에게 주는 보상같은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30년을 나름 열심히 살았다면
이번 기회로 앞으로의 30년을 나는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더 유쾌하게 살아갈듯 하다.
상담이란것이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어 찾기도 하겠지만
나와 같은 뭔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의 과정이 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된것 같고
호시담의 좋은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더 큰 만족과 효과가 있었던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몇자 적으며
상담신청서를 넣었던 이곳에서 상담의 마무리까지 하고
다시 열심히 살기위 해
당당히 걸어본다
커뮤니티 > 상담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