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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호시담심리상담센터 성북점에서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기도 했고
마음 한구석 좋은 상담사님을 꼭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던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 집에서 가깝고 지하철 역에서도 가까워 찾기도 편했어요~
센터에 들어가니 잔잔한 음악과 함께 포근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하게 했구요
번잡하지 않은 차분함이, 로비에 많은 사람이 없었던 것이 저는 더 좋았던것 같네요.
로비에서 기다리니 선생님께서 나와 상담실로 안내해주셨고 그때부터 시작된 상담.
왜 병원에서도 상담과 약물치료를 함께 권하시는지 알것같았어요.
병원진료와는 또 다르게 생각했던 것처럼 상담은 어쩜 저에게 더 필요했던것 같아요.
친구가 추천해준 호시담선생님의 좋은 점을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전문가이시면서 편안하게 제 어려움과 도움을 잘 도와주셨던점이 저는 너무 감사했어요.
10회기의 상담을 마치고 잠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만큼의 회복이 된 지금
돌아보는 예전 시간들을 정리하며 호시담에서의 상담의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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