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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우울해하시고 기분조절이 안되신다고 하셔서 상담을 권유했는데
계속 안받겠다고 하시다가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처음 제가 권했을때는 마음이 내키지 않으셨다가 엄마가 스스로 원하셔서 꼭 좋은 곳으로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어 진짜 많이 알아봤어요.
상담전 처음으로 안내해주신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도 좋았지만 어머님을 배정해주시는 과정에서 상담 받기 전 신뢰감이 먼저 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상담을 받고 온 엄마가 너무 좋아 당분간은 계속 다니시겠다고 하시니
소개시켜드린 제가 얼마나 마음이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어떻게 상담을 받으시고 어느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계신지 딸인 저에게도 절대 말씀해주시지 않지만
조금씩 편안해지는 엄마의 분위기와 기분을 보며
한주도 빠짐없이 상담을 다니시는 엄마를 보면서 제가 더 편안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처음 사례배정부터 상담을 계속 받고 계신 지금도 계속 엄마를 살피게 됩니다.
나중에 저도 혹시 상담이 필요할때면 망설이지 말고 호시담의 선생님들께 도움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마음도, 제 마음도 함께 편안해지도록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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